전주시는 지난 11일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2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중립과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 교육은 사회 전반에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고은경 에코그린 환경교육연구소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배경 및 방향 △미래를 위한 실천 방법 등 탄소중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미경 전주시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았다”며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