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태권도협회(협회장 김성신)는 11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겨져 지역 내 저소득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신 협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전주시 아동들이 따스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태권도협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살기 좋은 전주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170여 개소 태권도 관장들로 구성된 전주시태권도협회는 전주시장기 태권도 대회를 매년 시행하는 등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