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11일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크게 3가지 정책 개발 방향에 대한 구상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2000년 역사고도의 문화 자본과 천혜의 농생명 먹거리 자본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사회적 자본화해 미래 익산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화 정책을 탈피해 익산의 자산인 2000년 고도 역사문화 녹색도시 구축, 농생명산업을 경제활성화로 승화시켜 100년 이상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익 경제의 판과 틀의 전환에 과감한 변화를 가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심 자체가 관광자원화 되는 숲의 거리 조성과 연간 2조원대 이상의 선순환 관광 수익으로 신바람 나는 경제 활성화, ▲원예작물을 전량 수매해 농민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물류유통 시스템 개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완전 복원을 통해 시키겠다"고 밝혔다
강팔문 예비후보는 "익산시민의 저력을 보여줄 때이다"며 "익산이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자립도시로 거듭나, 익산의 젊은이들이 익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람이 모이는 멋진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