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부담은 GDP 대비 0.6%로 OECD평균 1%에 미달하며, OECD중 가장 낮은 2~3번째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 미래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야 된다. 따라서 등록금은 정부가 지원을 확대해야 된다."

김광삼(변호사)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운동 중 만난 20대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도내 대학생 20여명과 대학등록금 문제와 청년실업에 대한 고민과 해법 등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눈앞이 아닌 멀리보고 작은 '차이'가 아닌, 나만의 '다름'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의 낙후를 말하지만 전북의 다름을 찾고, 지역의 다름을 찾아 경쟁력을 키우는데 기성세대와 청춘들이 함께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1인 창조기업과 사회적기업, 청년고용할당제 추진,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확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 사회적 서비스부분 일자리 확대 등 모든 역량을 기울여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