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는 23일 연말연시 불우이웃(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생필품(라면 ,김, 참치캔, 꽁치캔, 커피, 물티슈) 및 상비약(소화제, 해열제, 밴드, 상처연고, 우황청심환)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각 읍·면 위원장 및 여성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80여박스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최순석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잠시라도 위안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이웃은 “코로나19로 마음대로 외출도 못나가는 시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