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제로 한 제4회 우리말 표현하기 전국대회가 지난 18일 향토현권역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북리더십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전 국민이 사랑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 확산과 나눔에 앞장서서 살기 좋은 가정,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행복한 삶의 보람에 이바지하고자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옥 (사)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전북본부 회장, 김기수 전북리더십연수원장, 임승식 전북리더십연수원 부원장, 이학모 전국대회 후원회장, 박순옥 군산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김성동 웅변협회 대전시회장, 강정원 봉숭아학당 전주학장 등 임원들과 48명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연에서 나종임(김제시)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권민자(부안군)씨가 전체 특상, 최현식(김제시)씨가 전체 최우수상을 수상받았다.
스피치부 특상에 신민자(익산시)씨, 스피치부 최우수상에 이수정(전주시)씨와 김연경(전주시)씨, 시낭송부 대상에 라기학(군산시)씨와 시낭송부 최우수상에 임순애(익산시)씨가 선정됐다.
김양옥 (사)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전북본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전과 긍정의 정신으로 다양한 체험으로 삶에 보람있는 연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기수 전북리더십연수원장은 "자기표현의 학습으로 감성표현의 시대에 소통의 능력을 발휘하는 연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