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북경찰 설날 전후 금은방과 편의점 특별방범 활동 강화

전북경찰청이 19일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최근 대목을 앞두고 전국에서 금은방 등 강?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해 범죄 취약시간대 연계 순찰과 거점근무로 민생치안을 확보 하겠다는 것.

실제 지난 18일 새벽 3시43분께 대전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진열대에 있는 7,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에 검거됐다.

같은날 오전 9시께 속초시 청학동의 한 금은방에서 3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현재 도내에 다액의 현금을 취급하는 금은방과 편의점이 모두 1,074개가 있어 경찰이 설 대목에 앞서 사전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
/박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