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20대 여성이 독서실에서 전자제품을 훔쳐 경찰에 덜미

김제경찰서가 19일 독서실에서 PMP(동영상재생기)를 훔친 양모(22·여)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9월20일 오후 6시께 김제시 요촌동의 한 독서실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PMP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양씨는 훔친 PMP를 전남 순천에 사는 김모(18)군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판매했다.

김군은 PMP에서 강의 동영상을 다운받으려고 등록하는 가운데 도난품이라는 걸 알게돼 경찰에 신고했다.
/박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