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임실치즈마을 조기현 대표가 농협중앙회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순창고추장익는마을은 1사1촌자매결연과 농산물판매를 통한 도농교류활성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결식아동돕기와 장학금지원을 해왔으며 모범적인 녹색농촌체험과 팜스테이 마을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실치즈마을은 도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체험, 교육, 문화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8년간의 농촌사랑운동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농촌 활력화 우수기업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1사1촌 교류활동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정착을 유도했다.

 또, 도농교류 활동의 표준모델 설정과 마을 및 기업에 대한 명예성 및 상징성을 부여하고, 후발 1사1촌에 대한 교류활성화 동기부여와 벤치마킹모델 제공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