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17일 일선 신고현장인 전주세무서를 방문했다.

 서 청장은 전주세무서에 별도로 마련된 전자신고 상담 창구에서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세무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련 직원들에게 최대한 신고 편의를 제공토록 당부했다.

 또한, 종사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이번 신고기간 중 탄력적 근무체제를 운영해 설 명절 연휴인 21일∼24일에도 내방하는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하고 특히, 세금계산서합계표 오류 발생 축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규모 정전사태 및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도록 지시했다.

 한편, '11년 2기 부가가치세는 27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