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도 서바이벌 게임장이 조성된다.

11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레포츠 욕구가 강해지고, 사업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 경기장에 도시형 서바이벌 게임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장은 월드컵 경기장내 남측 1,460m² 규모로 조성될 서바이벌 게임장은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5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제실과 관리실 등이 설치된다.

시설공단은 서바이벌 게임장이 조성되면 시설이용 극대화 및 세수확충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조성될 서바이벌 게임장은 실내경기장으로 사계절 전전후로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돼 체험관광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 사격감과 근접 모의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누구나 전투 액션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며 “접근성 및 주차시설이 편리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