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서 <낮은목소리 우직한 소걸음... 유창희의 뚜벅뚜벅 세상걷기>란 제목 하에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전주시의회 조지훈 의장의 사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세균 전 민주당대표, 장영달 전 국회의원,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임정엽 완주군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인영 전 민주당최고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축하 영상메세지를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유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4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으로서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정치인은 민생현장이 일터다’라는 소신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우직하게 걸어온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밝힐 방침이다.

유 부의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을 바르게 섬기는 생활정치를 실천해 오며서 얻은 것은 ‘사람이 중심이어야 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는 소신을 밝히며 그동안 두 번의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준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 부의장은 행사 말미에 지역 주민등과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노래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과 삶을 압축해 놓은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