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1577-0199)’을 24시간 추진한다.
또한, 전북도 정신건강 누리집(www.jbmhc.or.kr)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적극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해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주된 요인을 설명하기 어렵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회문제이다"며 "자살징후를 보인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 119, 1577-0199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과장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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