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사무처는 2일 오전 9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김호서 도의회 의장과 장상진 사무처장 등 사무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임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회사무처가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한 해였다“면서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도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방의원들은 의정활동을 보좌할 보좌관이 없어 사무처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9대 의회가 강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한 의회사무처 직원 여러분들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200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그 동안 젊은 의장 곁에서 의회다운 의회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사무처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 해도 정책의회,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좌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