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민생탐방에 나서고 있는 이명노(55) 예비후보(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배달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0시30분 봉사단체 ‘더불어 사는 모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 장수군 계북면 일대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눔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이웃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결손가정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주거환경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