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민주당․전북전주완산을)은 30일 <시사서울>이 선정하는 2011년도 우수 국회의원 10인(김진애, 구상찬, 이미경, 이정희, 이한구, 유원일, 장세환, 정태근, 조영택, 홍희덕, 이상 가나다순)으로 선정됐다.

<시사서울>은 각 시민단체와 언론매체 등에서 평가한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자료들을 토대로 다른 동료의원들에 비해 빼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2011년을 빛낸 국회의원’ 10명을 선정했다.

특히 장세환 의원에 대해 정부의 주민등록 자료(1건당 30원)유출, 용역업체 폭력행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홍보비 문제,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등 우리 사회의 깊이 잠들어 있거나 숨겨져 있는 문제들을 꺼내 세밀하게 해부하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장세환 의원은 2011년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우수의원을 시작으로 NGO모니터단 국감우수의원,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감우수의원, 민주당 국감우수의원에 이어 <시사서울> 선정 우수 국회의원까지 총 5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시사서울> 선정 우수 국회의원은 전북도에서는 장세환의원이 유일하다.

이에 장세환의원은 “2011을 빛낸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되는 큰 영예를 받았다”며 “이 영광을 전북도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