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김철승 병원장이 지난달 29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예수대 71주년 개원기념일에 참석하여 기념축사와 더불어 5천만 원을 후원 했다고 밝혔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6월 21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의 김성길 이사장에 이어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예수병원장 출신으로 두 번째로 예수대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예수대학교는 지난 71년간 우수한 간호 분야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파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점은 예수병원과 역사 일로를 함께 걷고 있다며 예수대학교가 미래 의료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후원금이 쓰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7대 예수대학교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예수병원 유방?갑상선, 혈관이식 외과 과장, 현재 예수병원장을 맡고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