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일 ‘청년에게 배우다’를 통해 ㈜블레스미(대표이사 이용진)를 방문했다.

‘청년에게 배우다’는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지난 4월부터 기획·시작했다.

현재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과 별개로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인 청년의 목소리에 집중해 시대의 변화에 맞는 청년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블레스미는 다양한 콘텐츠와 제작 노하우를 접목한 라이브커머스 전문업체다.

특히, 급변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소비자를 위한 촬영 환경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이용진 대표이사를 만나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현주소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정책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판로 개척 방식도 마찬가지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적극 진입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해야 한다”며 “이제 온라인 마케팅은 필수인 만큼 소상공인들도 이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 원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소비트랜드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 이는 위드 코로나시대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환경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훈 전 원장은 ‘청년에게 배우다’를 통해 그동안 △부모마음충전소(유)(대표 문수현) △수화담(대표 장현미) △(주)엑솔(양승보) △우리에듀(대표 김주하) △늘미곡(대표 서늘) △간식을 부탁해(대표 김하나) △ALGOS(대표 조승혁) △하이하우징(유)(대표 민형선) 등을 찾아 청년 대표들을 만났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