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27일 오후 3시 전주 호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1년도 의정보고회를 열고 주민 10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도의원으로서 지난 1년간 활동내역을 보고하면서 고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27일 처음 호성동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덕진동, 29일은 송천 1동을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27일 개최된 호성동 의정보고회에서는 김 의원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추진하였던 “작은도서관” “사회적기업” “마을만들기” “해피하우스사업” “강살리기운동” “덕진공원건지산명소화”를 위한 조례제정과 사업제안을 소개했다.

특히 호성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진행됐던 “경로당 환경개선”과 “농로포장”사업의 경과보고를 실시하고, 고당리 앞 6차선 도로 “무인 카메라를 설치” “원활한 버스운영” 등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지역내 숙원사업 추진상황, 대표발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보고한 자리로,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지역의 생생한 민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