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2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평등 사회양극화에 맞서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오는 20일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차별의 해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정부 공무직위원회도 권고하고 있으며, 올해 조합원들의 기대도 높다. 높은 기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 대비 83.7%라는 압도적 찬성률로 확인됐다. 연대회의는 10만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대규모 파업에 나선다.
한편, 연대회의는 총파업 전이라도 교섭을 열어 타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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