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난 8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산지유통관리자는 유통계열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농가 조직화부터 판매까지 일관된 처리가 가능하도록 농산물 산지 유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산지유통 전문 인력 육성제도다.
전북은 지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직원 등 1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회장과 시·군 위원이 참석해 2021년 사업마무리 및 비대면 사업 활성화 방안 등 지역별 산지유통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지유통관리자의 핵심적 역할과 육성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도 진행했다.
운영위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농산물 유통의 발전과 위상강화에 산지유통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하며, 산지조직화부터 산지유통 정책의 주도적 참여까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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