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진안·장수·임실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최성칠 예비후보자는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12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기 위해 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성칠 예비후보자는 지난 4년동안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는 오로지 부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양극화가 심화됐고 아집과 독선으로 인해 민주주의는 후퇴를 거듭해왔다고 꼬집었다.

최 예비후보자는 이제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합을 결의했고 그 절차를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 무진장임실 국민들과 함께 기필코 승리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민주당의 재건에 굳건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어렵다. 국민과의 소통 없는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으로 민생이 절단 나고 있다. 한미 FTA로 대표되는 무책임한 개방정책으로 특히 대한민국 농촌이 깊은 실의에 빠져 있다. 그래서 정치를 확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자는 한미 FTA로 인해 서민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독소조항은 무효화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조항에 대해서는 선명한 대한을 제시하겠다. 말 뿐인 정책은 과감히 걷어치우고, 지역의 농민과 서민의 품으로 들어가 함께 울고 웃으며 실질적인 농촌발전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