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존 정치의 개념을 바꿉시다. 명문대를 나오고 엘리트 코스를 거친 기성 정치인들이 빚어낸 우리 사회의 실패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김완자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약자를 위한 약자의 정치’가 요구되는 시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우는 데에 필요한 일이라면 거침없이 앞장서 왔다. 특히 학교혁신과 학부모의 올바른 학교 참여,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장애인권문제, 홀로 사는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그늘에 묻힌 약자들의 편에 서는 일에 늘 함께 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헌신과, 봉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이웃들을 위해 나서야 할 시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약자를 위한 약자의 정치,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를 실천할 것이다.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1% 특권층의 사회가 아닌 모두가 웃으며 행복해 하는 사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약자를 위한 약자의 정치를 실현해나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