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온갖 부정부패가 발생했으며 시민들은 희망을 잃어버렸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의 정치 실천을 통해 일부 특권층이 아닌 대다수 시민들이 행복한 보편적 복지국가, ‘시민의 나라, 시민의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전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 지방자치, 정치, 복지분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분야에서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무상보육 확대, 정치분야에서는 국회의원도 3선 제한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폐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 1,2 공단 신성장산업 기업 유치과 중소자영업 카드수수료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복지분야에서는 실업수당 확대와 사회적 약자 차별금지와 지원확대, 종교방송과 교육방송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으며, 특히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요정책 주민투표제 실시, 지방의원 정당공천 폐지 등을 주장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