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지역은행의 봉사팀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태평동(지점장 이정규)봉사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정 등 2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 전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으로 마련하여 더 의미가 크다.
 
 또한 태평동 봉사팀은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과 직원자녀들이 성바오로복지병원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지역아동센타 어린이들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시켜주고 노송천과 중앙상가 일대 환경정화를 하는 등 선행이 알려지면서 추운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나눔문화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봉사의 달’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은행 101개 전 봉사팀은 도내 전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으로서에 행보를 걸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