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 금암지점(지점장 임규형)과 온누리 안과병원(원장 정영택)은 1일 직원들이 사후에 각막을 기증하기로 하는 '빛을 나누는 헌신, 각막기증'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금암지점은 온누리 안과병원과 함께 각막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빛과 생명을 나누는 동반자로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임규형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 전원이 ‘빛을 나누는 헌신 각막 기증 서약’에 동참해 이번 협약의 의의를 더했다. 

정영택 원장은 “사후 각막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신 전북은행 금암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규형 지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의료 서비스 지원이라는 단순 협력을 넘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더 나아가 전북은행과 온누리 안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