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7일 도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달하기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40대가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도의원들과 그들의 소통 격차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며, 또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각종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소통키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페이스북 시작하기부터 이미지와 동영상 올리기, 친구하기, 친구 담벼락에 안부전하기, 이벤트 활용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페이스북 활용하기 등 SNS 입문부터 활용까지 소통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이뤄졌다.

SNS는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로 정보의 확산성, 접근성, 개방성 등 손쉽게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정치권은 물론 자치단체 역시 SNS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의회 의원들도 페이스북과 공식 트위터를 개설해 도민 및 지역주민들과 친구나 팔로우를 맺고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SNS 내의 정보 확산 속도는 빠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며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