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들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여성들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사업화 자금, 멘토링, 인큐베이팅(창업보육 및 설립준비) 및 지역자원 연계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도내 예비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 후 5년 미만(공고일 기준)인 여성으로, 개인 및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지원은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bwomen@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캠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에 따른 창업아이디어 발표 시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계획서 PPT 제작 교육도 지원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예비창업자 5팀, 기창업자 5팀을 선발해 각각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50만원(2팀), 장려상 25만원(2팀)을 사업화 자금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특히 기창업자 우수상 2팀에게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의 벤처상으로 지원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는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 063)-254-3714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