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과 전주 효경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일 삼천동 효경노인복지센터에서 공동으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규섭 사무처장, 서진숙 다문화정책국장 등 도당 당직자 10여 명과 효경복지센터 임직원, 이주여성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0포기를 만들어 평화동 평화주공1․2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난한 이웃들이 맞게 될 겨울은 더욱 추울 것이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나누며 우리 주변에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