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과 전라북도가 함께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는 전북지역 청소년 비즈쿨 대상 메이커 교육에 참가할 학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비즈쿨 대상 메이커 교육’은 전북지역 21개 비즈쿨 학교를 대상으로 메이킹 문화 활성화 및 청소년 창의력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각각 구분해 진행되며 ▲3D펜을 이용한 나만의 입체 제품 만들기 ▲3D프린팅 모델링 체험 및 후가공 작업을 통한 테라리움 만들기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레트로 게임기 제작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메이커 교육 참가학교는 10개교에 한해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 홈페이지(www.maker365.kr) 또는 전화문의(063-219-3597)로 확인할 수 있다. 

 

오제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이번 청소년 대상 메이커 교육이 메이커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