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가 지난 23일 작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기업수요 맞춤형 채용을 위해 도내 여성친화 기관인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유니레즈(주), 서전주현대서비스(유), ㈜지세인_라마다전주호텔 등 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1:1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4일 개강 후 180시간 동안 운영된 교육은 고객중심의 산업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사노무, 홍보, 총무, 회계, 고객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무원 양성과정으로, 수료와 동시에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및 CS리더스관리사(고객관리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여성취업박람회는 현장면접이 가능한 업체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자신의 강점 찾기 등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작은 취업박람회 운영 시 코로나19 관련 체온재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윤애 센터장은“1인 다역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행정사무원(다분야전문인력)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특히 고객관리 등 기업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멀티행정사무원에 대한 수요는 매우 커지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여성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일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은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취업지원팀(063-254-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