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 노조위원장 이수길)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군산시, 전북마음모아봉사단,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업해 지난 5월부터 '소외계층 빛드림 반찬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제3차 빛드림 반찬봉사'에서는 한전 군산지사의 사원들과 전북마음모아봉사단 봉사단원 20여명이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밑반찬과 함께 포장한 후 직접 소외계층 각 세대를 방문해 문앞에 배달했다.

한전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전북마음모아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대상을 추가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관영 한전 군산지사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식재료 등을 후원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방학으로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원대상을 추가 발굴하고, 더 나아가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전북마음모아봉사단장은 “방학동안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고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더이상 굶는 아이들이 없는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햇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