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는 지난 18일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공무원 징계율 전국3위, 2010년 국민권익위 청렴도조사 사전조사 실시 및 군산미장지구감사 문제제기에 따른 2012년 군산시 종합감사시 보복감사 발언 의혹 등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계숙 의원은 201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지자체 및 공기업, 출연기관 등에 대한 직원특별채용 인사에 전반적인 특별감사를 요구했는데 결과에 대한 상세보고가 없음을 지적하고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군산시 미장지구 감사결과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고 이후 구제절차에 의해 경감된다면 유감표명을 할 것인가 질의하면서 개방형직위 감사관으로서 독립적이고 소신있게 감사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

조계철 의원은 감사결과에 따른 징계요구는 징계양정규정을 준수해 징계수위는 예측가능한 징계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기동감찰반 운영에 따른 지적사항을 전파해 타 현장에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권창환 의원은 감사 결과에 따른 재정상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지 묻고 수감자료 보완주문했으며, 또 동일 지적사항에 대한 동일인, 동일사유에 대한 사안은 패널티를 적용하면서 사례파악 및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최정태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던 2010년도 청렴도 평가시 도 자체적으로 먼저 시뮬레이션을 실시 부적정 발언자를 배제했다는 의혹 및 “군산미장지구감사”관련 이번 행감시 문제제기에 따라 감사관실에서는 2012년 군산시 종합감사때 보복적 감사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철 의원은 수의계약의 경우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여 낙찰율을 낮출수 있도록 예방감찰을 통해 사전 점검 주문.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는 공무원에 대해 엄정한 처분을 주문하고 감사관들이 신변의 위협과 매도되는 사례가 있음을 예로들며 격려와 함께 사기를 잃지말고 소신껏 전북도 기강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