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16일 한복체험관 화인당 등 주요 사업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화인당에서는 한복체험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한복문화진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중 하나인 교룡산 국민관광지에서는 사업방향을 청취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인 사매면 관풍리 800-4번지 일원을 찾아 토지매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오리정과 버선밭, 눈물방죽 일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오리정·버선밭 연계 관광지화」 사업방향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교룡산 국민관광지와 오리정·버선밭 일대가 개발되면 그동안 미약했던 남원시 북부권 관광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