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하 용성클럽)은 지난 15일 이백복지센터에서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4대 정영권 회장과 35대 신임 임종명 회장 등 임원 이.취임식과 신입회원 3명에 대한 입회식을 가졌다.

용성클럽은 지난 1987년 창립해 34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펼쳐오면서 시민들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우기만 지구 총재를 배출하면서 자타공인 모범클럽으로 성장했다.

격려사에서 박종완 지구 총재는 “로타리 기회의 문 테마를 열정적으로 실천 봉사하는 용성클럽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로타리 회원들과 가정에 기회의 문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이용호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용성클럽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묵묵히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자신 역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약속하면서 용성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성클럽의 열정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치하하면서, “사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하고 그 행동이 바로 봉사라며, 용성클럽처럼 행동하는 봉사에 나선다면 남원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클럽과 함께 남원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

용성클럽 회장을 역임한 양희재 남원시의회의장은 신임회장단을 환영한다면서, “용성클럽 회원들은 책임있는 지도층으로서 묵묵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의 듯을 가슴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임종명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저는 능력과 경력은 부족하지만 임기동안 클럽의 번영을 위한 노력을 다 하고, 약속은 자신과의 약속으로 지치지 않고 용성클럽의 성장과 풍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