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전북체육회관 스쿼시경기장과  비전대 스쿼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대회는 전주시에서 15년 간 유치에 성공하며 코로나사태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하에 치뤄졌다. 

2년 연속 전국대회 일반부 우승자 이승택(전북체육회), 김가혜(광주광역시) 선수 등도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를 제외한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만 출전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도 참가자 제한을 두고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제15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입상자는 2021년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부여, 대학진학 인정대회로 점수가 부여되는 대회다.

한편 전북체육회 소속 이승택 선수는 이 대회 4연패를 노렸으나, 결승에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일반부 문혜연(25)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 회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치룰수 있도록 도와 준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체육회, 전주시체육회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