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 (조합장 김재기)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현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12일 80여 조합원 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황토현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들의 방문이 어려워 손수 반찬만들기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반찬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고, 황토현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열무얼갈이김치, 머위들깨탕, 멸치조림등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협 초창기 농협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신 조합원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행사를 하겠다”라고 말하고 요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내 주위의 조합원과 함께하기 위하여 매월 봉사해주시는 농가주부모임 희망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