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6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완주군 관내 독거어르신 1,200여명에게 사랑의 찰밥과 밑반찬, 카네이션을 준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의 밥차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배달 형태로 이루어 졌으며, 이 번 활동은 5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관리 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했다.  

사랑의 밥차는 올 한해 2,700만원의 예산으로 총10여회 운영할 계획이며,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이 수혜자가 되고, 이를 통해 완주의 자원봉사 문화와 지역복지 혜택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든 크고 작은 재난으로 센터협회의 요청이 있을시에는 재난 현장에도 긴급 투입되어 지원될 계획이다.

밥차 운영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40여명의 밥차 자원봉사자와 우석대 교직원봉사단 30여명, 우석대 총학생회 30여명 등으로 구성하여 총100여명의 봉사자가 조별로 참여해 완주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석 이사장은 “올 한 해동안에도 소중한 밥차 운영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완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코로나 극복에도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