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6일 센터 내 육아기 직원을 대상으로 '육아기 직원 가족친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육아기에 있는 직원들에게 ▲시차출퇴근제ㆍ근무시간선택제 등의 유연근무제 ▲보육휴가ㆍ가족돌봄 휴가 ▲육아휴직 제도 등 사내 지원 제도 정보 제공과 더불어 신세대가 최신 육아 문화와 지식을 기성세대에게 전수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가족친화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더불어 개선점을 도출, 이를 바탕으로 육아기 직원과 관리자 직원들은 함께 모여 ▲육아기 직원 지원제도 개선방안 ▲신세대 육아 문화  ▲육아 고충 등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후에는 어린이 날을 기념해 직원 자녀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세트도 지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속 터놓고 말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센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더불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ㆍ가정 생활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도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유관기관 연계 공모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