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는 군 소속 공무원 297명이 기탁한 정치후원금 2천831만원을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정치후원금 기탁이 소액 다수의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또 하나의 정치참여로서 우리 정치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수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은 “건전한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을 포함한 누구나 정치후원금을 1회 1만원 이상, 연간 1억원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을 기탁하면 연말정산시 최고 10만원까지 세액공제 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