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대표 권익현)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대전’에 참석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박람회에 참석한 의원 들은 도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태양광관련 기업인 OCI의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 들을 격려하는 한편, 투자유치활동을 위해 부스를 설치한 ‘새만금경제청’ 관계 공무원들의 활동을 독려하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유치로 전라북도가 동북아의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부탁했다.

‘신재생에너지대전’은 지경부에서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비전의 제시 및 R&D성과를 제시하는 박람회다.

또한 에너지효율, 기후변화대응 등 전반적인 에너지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녹색에너지대전’이 함께 열려 지자체, 공공기관, 투자사 등이 대거 참가해 기업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에너지관련 기업 및 지자체 약 300업체 1,000부스가 참여해 서울 COEX A&B홀에서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편 연구모임은 효율적인 의정활동 및 관심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위해 의원들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 개최, 선진지 벤치마킹, 박람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