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쌀 소비 촉진과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쌀 가공식품 수요 창출을 위해 오는 2012년도 쌀가공산업 육성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0월5일까지 시ㆍ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영세한 쌀가공 식품업체가 대내ㆍ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 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등 식품안전ㆍ위생 인증획득을 위한 시설ㆍ장비 및 건물 개ㆍ보수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해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로서 연매출액 5,000만원 이상(과세분 1,000만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업체당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5억원 이하이며 업체의 경영규모에 맞게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심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첨부ㆍ신청하면 된다. 사업비의 재원비율은 도광특 50%, 시ㆍ군비 20%, 자담 30%이다.

사업신청은 시ㆍ군 해당과(쌀 또는 식품업무담당 부서)에서 오는 10월5일까지 신청받으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시ㆍ군 전문가심사위원회 심사와 도 전문가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해당 시ㆍ군에 신청하고 사업지침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친환경유통과(280-26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