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 소속 의원들은 정읍 내장산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정보화마을 운영상황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2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조병서 위원장을 비롯한 조계철, 이계숙 간사, 권창환, 김대중, 김상철, 김종철, 최정태 위원 등 모두 8명의 의원이 참가한 자리에서 내장산정보화마을 운영위원들과 간담을 갖고 정보화마을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날 내장산정보화마을 유남주 위원장은 “정보화마을 운영에 따른 관리자 인건비의 지속적 지원 요청과 함께, 정보화마을의 홍보는 마을단위에서 하기 힘드니 도차원에서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조병서 위원장은 “이제 정보화마을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체험관광 연계를 통하여 마을을 마케팅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직접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장에서 한과 및 강정만들기 체험을 한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활동에서 도출된 향후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