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수출지원과 함께 생산제품,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판매촉진,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및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G마켓내 사회적기업 상품관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및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고를 통해 국내 최대 쇼핑물 업체인 G마켓내 입점을 원하는 도내 84개 (예비)사회적기업중 희망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상품관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도 및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메일접수(netsky99@jbba.kr)를 하면 된다.

선정된 입주업체에게는 상품촬영 및 상품등록에 따른 홍보 페이지 디자인제공과 G마켓 상품 메일링 및 팝업, 할인 쿠폰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 온라인 상품판매, 교육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G마켓내 도 사회적기업 상품관은 도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상품 판매, 사회적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물 판매자 등록, 사회적기업 관련 소개, 월별 주제 테마상품 구성 및 판매, 소비자 참여코너 운영, 착한소비 집중 캠페인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담당자, G마켓 사회적기업 상품관 MD 공동심사를 통해 상품관 입점상품 확정과 입점업체 교육, 웹페이지 제작을 10월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11월중에 온라인 쇼핑물에 입점해 판촉, 판매관리 등 체계적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애로해소와 자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