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LH본사유치 실패때와 같이 프로야구단 유치에 실패할 경우 도민들의 허탈감과 상실감이 매우 클 것임으로 야구단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지난 16일 제283회 임시회를 맞아 문화체육관광국, 동학혁명기념재단에 대한 2011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프로야구단 유치에 올인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배승철 위원장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자신이 있는지 묻고 먼저 시작한 수원과 비교해서 전북도가 월등한 것은 무엇이며,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해 단 한번이라도 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했는지 따져 물었다.

노석만 의원은 전주한옥마을 외에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전북대표브랜드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한옥마을이 대표브랜드로서 주차장 확보와 전주한옥마을하면 생각나는 상설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새만금과 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해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또한 제주도와 같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섭 의원은 전북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아리울대형수상공연 제작을 연구용역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역기간은 언제까지인지 묻고, 새만금 상설공연장에 평일과 휴일 방문한 결과 관광객들이 관심도 없고 쉴만한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실패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에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되는바 아리울 대형수상공연도 실패공연이 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보면 상반기에는 1,949명이었는데 하반기에는 1,641명으로 308명이나 줄어든 사유는 무엇인지 따져 묻고, 또한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예산을 학계에 지원을 해주면 특허권은 어디에서 갖는지, 소득창출과 일자리 창출이 돼야 하는데 일자리 창출은 몇 개정도 되는지 따져 물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