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단은 3,4일 양일간 전주시 관내 홀몸 어르신 2분의 집을 찾아 시설을 보수하고, 월드컵운영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을 진행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술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