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토닥토닥, 올해도 수고했어~’라는 주제로 2020년도 송년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걱정 많은 우리 아이들을 토닥토닥 달래주는 힐링 뮤지컬, 앤서니브라운 원작 '겁쟁이 빌리' 공연이 12월 12일 11시, 15시에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성유미 작가의 강연과 '가면' 정해영 작가의 1인극 공연과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가면' 정해영 작가의 강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회원에 한해 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주간 강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피부에 양보하세요~ 하리보 비누 만들기’, ‘꿀잠 예약! LED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마스크도 패션이다! 비즈 마스크끈 만들기’, ‘뚝딱! 뚝딱! 스트링 아트 만들기’ 등 4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하게 갇혀있던 몸과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이며, 앞으로도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안내와 신청방법은 회관 누리집(lib.jbe.go.kr/jec)이나 독서교육과(☎270-1648)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체험 및 강연은 사전접수로 받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