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회 전북지부(이사장 나춘균)는 전주대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내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CCM 경연대회의 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기 국제교류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사회의 도움을 통해 유학생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도움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춘균 이사장은 “현재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16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들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SF 국제학생회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대학과 협력해 교류·교육·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