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대변인이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정하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한 공감.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년이 강한 민주당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중앙을 잇는 참여형 정치로 전북 청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이들의 성장 발판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평소 청년당원들이 직접 전북의 비전을 논의하고 반영될 수 있는 소통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앞두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단합된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눈팔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왔고, 또 지역에서 청년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전북도당의 청년당원을 대변하고, 청년위원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북 청년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시.군 청년축제, 워크숍 등의 소통프로그램 추진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및 행정 공조 강화 ▲전북 청년정치학교 개설을 통한 청년정치인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정하 후보는 청년정책 연구소 부소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중이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