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권익신장과 환경개선에 앞장서왔던 장세환 의원(민주당·전주완산을)이 지난 3일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의 쉼터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감사패 수여는, 지난 2010년 전북지역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각종 장애인 시설의 환경개선과 장비구입 등 기능보강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했던 장세환 의원의 공로를 인정, 이를 기념하고 장세환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환 의원이 확보한 장애우 지원 관련 특별교부금으로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체력단련실 및 부모 자조모임 공간 등이 설치되는 쉼터가 개설됐다.
장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살피고, 그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생활정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우들을 비롯한 전북도민의 복지 증진 및 전북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2010년 장애우 지원 특별교부금 뿐만 아니라, 서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완산체련공원 진입로 개설 비 등 총 22억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박상래기자